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n년째 잘 쓰고 있는 물건 중 하나. 링크 첨부하려고 검색해보다가 그 사이 리뉴얼 되어서 ver.2도 나온 것도 알게 됐다. 신제품을 살펴보니 ver.1 쓰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이 개선된 것 같다. 물론 가격도 두 배나 올랐다. ver.1 사용기 위주로 쓰되 신제품에서 바뀐 점도 살펴봤다.
[텐바이텐]나비요 - 자석 케이블 홀더 ver1 : 텐바이텐
[텐바이텐] 생활감성채널 텐바이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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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매했는지도 기억 안 나서 네이버에서 검색 후 복붙한 링크다. 텐바이텐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후기.
NAVIYO ver.1
NAVIYO는 기본적으로 자석을 이용해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게 구성된 홀더다. 원하는 위치에 자석 홀더를 붙이고 케이블에는 역시 자석이 부착되어 있는 나비 홀더를 끼워주면 된다.
끼우는 건 쉬운데 설명서에서처럼 날개가 펴진 형태로 고정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날개가 약간 접힌 듯한 모양새로 나온다.
맥북 케이블은 두껍지 않은 편인데도 저렇게 날개가 거의 접혀있는 모양새다.
자석이다 보니 철판에도 잘 붙어서 굳이 동봉된 홀더가 아니어도 막 붙일 수 있다.
장점
- 자석이어서 홀더 외에도 철판 재질인 곳은 다 붙는다.
- 홀더 뒷면 스티커가 3M이어서 부착 후 떼어냈을 때에 깔끔하고 재부착도 쉽다.
- 다양한 나비 색상으로 케이블 구분 가능.
단점
- 나비가 고정되지 않고 잘 풀려서 두꺼운 케이블에는 사용이 힘들다.
- 쓰다 보면 자석 홀더 보다 나비가 더 많이 필요한데 나비만 따로 안 판다.
- 다른 홀더들 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잘 쓰고 있긴 하다).
홀더를 오랜 기간 쓰면서 느낀 건 홀더 위치를 바꾸는 게 편하다는 건 매우 큰 장점. 자석이어서 철판 재질이면 다 붙는다는 점도 좋았다.
다이소 케이블 홀더
나비요를 잘 쓰고 있긴 했지만, 나비가 너무 잘 풀리는 게 아쉽던 찰나에 알게됐다. 나비를 테이프로 감는 것도 보기 싫어서 다이소 케이블 홀더를 싼 맛+호기심에 구매해봤다.
다용도 케이블 선정리 클립 고정 홀더 : 퍼스트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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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는 다이소에서 샀던 제품이랑 비슷한 제품을 참고용으로 첨부
그런데 이런 제품은 가격이 싼 대신에 스티커를 한 번 붙이면 그 자리에서 계속 써야 돼서 불편했다. 게다가 나중에 위치를 옮기려고 뗐을 때 뒷면의 스티커가 덕지덕지 남아서 제거하는 것도 엄청 힘들었다.
NAVIYO ver.2
[11번가] LIFE-C 토요요 나비요 케이블 홀더 pink
카테고리: 기타 케이스, 가격 : 15,000
www.11st.co.kr
△링크 내에 첨부되어 있는 NAVIYO ver.2의 상세 설명을 참고해보니, 바뀐 점은 1. 색상 2.케이블고정 방식 두 가지다.
색상
- 화이트(불투명)
- 옐로우(반투명)
- 핑크(반투명)
- 블루(반투명)
반투명 위주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ver.1보다 색상이 더 줄어들었다. ver.1의 경우엔 총 6가지(화이트, 옐로우, 핑크, 블루, 퍼플, 그레이) 색상에 모두 불투명 재질이었다.
케이블 고정 방식
아무래도 나비가 고정이 잘 안된다는 피드백들이 많았는지 끼워 넣는 형태로 바뀌었다.
ver.2도 구매해보고 싶은데 ver.1을 하도 많이 사놔서 고장난 것들을 버려도 아직도 남아있는 나비가 많다.
[TMI] 이름때문에 일본 제품같은데 국내 디자이너+국산 제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