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구입했다면 바로 설치해야하는 필수 프로그램 목록=맥 초보자를 위한 앱 추천 목록. n년 간의 맥생활 중 여전히 잘 쓰고 있는 프로그램들로만 추렸다.
[무료] 프로그램
발열 관리 프로그램 "맥스 팬 컨트롤 Macs Fan Control"
2015년, 당시 새로운 외장 그래픽 카드로 업그레이드 된 맥북 신모델을 지인 찬스로 직구했다. 긴 기다림 끝에 배송 온 맥북에 신나서 컴퓨팅 도중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발열을 경험했다. 심각함을 느끼고 바로 인터넷으로 발열에 좋다는 각종 팁을 검색. 먼저 책상에서 하판을 살짝 띄워서 사용해봤으나, 효과 없음. 쿨러가 달린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해봤지만, 역시나 효과가 미미. 쿨러에 탁상 선풍기까지 동원해도 화상을 입을 것 같은 발열이 지속되서 검색 끝에 발열 관리 프로그램인 Macs Fan Control을 설치해봤다. 반신반의하며 설치했으나 바로 발열이 잡히는 걸 보고 안도했던 기억.
나중에 Apple에서 배터리 게이트에 해당되는 모델이라는 메일을 받고 나서야 당황스러웠던 발열을 이해했지만 그때는 구매 후 (햇수로) 무려 4년 뒤인 시점이었다. 메일을 받았을 때 Macs Fan Control 덕에 문제가 없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간혹 게이트 여부와 상관없이 심각한 발열을 토로했던 유저들도 있었던 걸 보면 배터리 게이트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기도. 여하간 맥 생활 초기부터 꾸준히 애용하고 있는 앱 중 하나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구매 후 4년 뒤에나 기꺼이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해주는 애플🍎

메일 받고 얼마 뒤에 바로 위니아 강남 센터에 접수 후 배터리 교체 받고 새 배터리로 잘 쓰다가 중고 판매했다. 배터리 가격이 어마무시한 걸 보고 사설 업체의 성행을 다시금 납득했다.
Macs Fan Control 다운로드
https://crystalidea.com/macs-fan-control
Macs Fan Control - control fans on Apple computers, also on Windows via Boot Camp
“If you have concerns about the long term health of any machine that's running hot enough, use Macs Fan Control to bump up your fan speed.” – Linus Tech Tips
crystalidea.com
유료 / 무료 버전이 있는데 무료 버전으로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맥북 앱이지만 윈도우용 프로그램도 배포하고 있다.
무료 버전 설정 화면

2년 전 버전이지만 지금과 큰 차이가 없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아이맥에는 쿨러가 하나 밖에 없어서 스크린샷에서처럼 팬이 한 개 밖에 안보이지만, 맥북의 경우에는 쿨러 Left side / Right side 모두 따로 설정할 수 있다.

팬 설정 방법은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데,
- (애플 유저 커뮤니티를 보면) 보통 CPU/GPU 온도 최소 40, 최대 80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 팬 소음이 거슬리는 사람들은 최소 온도를 조금 높게 설정하면 좋다.
- 위와 같은 맥락에서 아예 팬이 일정한 속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RPM(Revolutions Per Minute; 분당 회전수)을 고정시킬 수도 있다.
- 무거운 작업(음악, 영상 편집 등)을 할 때에는 무조건 수동으로 최대로 돌려놓는 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자주 돌아가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돌아가게 하면 팬이 고장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 발열이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또는 앱이 강제로 팬을 조정하는 게 싫어서 앱 사용을 기피하는 경우도 봤다. 나는 보통 선호하는 방식대로 CPU온도에 따라 작동되도록 설정했다.



환경설정으로 들어가면 시스템 시작 시 실행 여부, 온도 단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상태바에 어떤 식으로 노출시킬건지도 설정 가능하다. 상태바에서 바로 설정 화면으로 접근도 가능하다.
맥 ↔ 안드로이드 파일 전송 앱 "안드로이드 파일 트랜스퍼 Android File Transfer"
https://www.android.com/filetransfer/
Android File Transfer
Android File Transfer Browse and transfer files between your Mac computer and your Android device. Download now For Mac OS X only. No extra software is needed for Windows. Supports macOS 10.7 and higher.
www.android.com

맥↔안드로이드 파일전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앱으로 안드로이드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설치 프로그램이다. 삼성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폰과 전자책 단말기(이북 리더기)에 있는 파일이 필요하거나 혹은 반대로 맥에 있는 파일을 전송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자책 단말기 파일 전송용으로 잘 썼는데(리디 페이퍼,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S) 얼마 전 아이맥↔갤럭시 탭 Android 버전 6(마시멜로Marshmallow)에서는 연결 인식이 안되는 오류가 있었다. 케이블의 문제였나 싶기도.
TIP. 전자책 단말기 슬립화면(잠금화면) 변경하기

전자책 단말기와 맥북을 케이블로 연결해 준 뒤 Android File Transfer 앱 설치 후 실행시키면 바로 파인더와 같은 형태의 뷰어가 뜬다.

전자책 단말기 화면 해상도에 맞는 이미지를 "sleep"폴더 내에 드래그 앤 드롭 해주면 끝.
파일 이름 일괄 변경 무료 앱 "네임 체인저 Name Changer"
https://mrrsoftware.com/namechanger/
NameChanger - MRR Software
Rename a list of files quickly and easily. See how the names will change as you type.
mrrsoftware.com
사진 정리에 필수적인 파일 이름 일괄 변경 기능. 일괄 변경 기능은 Adobe Bridge에서도 제공하지만, 보다 빠르고 가볍게 이용하고 싶을 때는 Name changer를 사용한다.

자주 사용하는 모드는 Date; Exif. 파일을 날짜로 해놓아야 하는 경우 초 단위까지 나와서 보기 편하다.


참고로 파일 명 변경 전에 NameChanger→ Preferences에서 'Hide extensions by default' 박스 체크 후 사용할 것. 아니면 파일 확장자가 지워진다.
깨진 파일 한글명 수정하기
2022.09.05 - [APPLE/Mac] - [Mac app][무료] 깨진 파일 한글명 수정하기
[Mac app][무료] 깨진 파일 한글명 수정하기
맥 ZIP 파일 오류 맥에서 zip 파일을 기본 앱인 '아카이브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해제할 경우 종종 파일명이 깨지는 오류가 발생한다. 특히 관공서에서 내려받은 파일의 경우 이런 일이 빈번한데
someoneelse.tistory.com
기존에 작성해둔 리뷰 링크로 대신. 클릭시 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동영상 파일을 gif로 변환하는 "Gifski"
2022.10.02 - [APPLE/Mac] - [Mac app][무료] 동영상 파일을 gif로 바꿔주는 무료 앱 'Gifski'
[Mac app][무료] 동영상 파일을 gif로 바꿔주는 무료 앱 'Gifski'
영상을 gif로 바꾸기 블로그를 하다보면 움짤을 포기할 수가 없다. 영상으로 올리자니 보통 파일이 큰 데다 클릭해야 재생이 가능한 번거로움이 생기기 때문. 간단하게 보기에는 Gif 움짤이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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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뷰 링크로 대신. 클릭시 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유료] 프로그램
원격 제어 프로그램 "점프 데스크탑 Jump Desktop"
(내용 추가 예정)
압축 프로그램 "반디집 Bandizip"
앱스토어를 둘러보다가 반디집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리뷰가 하나같이 칭찬 일색이라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했던 제품.
압축 프로그램의 경우 맥 자체 아카이브 유틸리티가 쓸만해서 평소엔 별도 프로그램 다운로드의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윈도우로 zip파일을 전송할 경우엔 압축 오류로 인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관공서에 맥 내의 파일을 zip으로 전송해야하는 경우가 그런데, 때마침 윈도우를 사용하는 곳에 주기적으로 zip을 보내야할 일이 있어서 고민없이 질렀다.

설치 후에는 파인더 내에 반디집 아이콘이 생성되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과정없이 파인더 내에서 파일을 보면서 압축할 수 있어서 좋다. 반디집 아이콘 클릭 후 새로 압축하기를 실행한 뒤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목록에 추가하고 압축해주면 된다.

압축을 풀 때는 마우스 우클릭의 빠른 동작(시스템 설정에서 접근 허용 필요)으로 해제하거나, 반디집 실행 후 zip파일 드래그 앤 드롭을 이용하면 된다.
윈도우에서 직접 해제했을 때나, 사이트에 업로드 후 다운 받았을 때도 이상없이 압축 해제 됐다. 다만 사이트에 업로드 후 해제했을 때 파일이름을 한글명으로 했을 경우에는 맥-윈도우에서 호환성 문제 중 하나인 자모음 분리 현상이 나타났다. 혹시 모를 OS 호환 오류를 최대한 방지하고 싶다면 영문 파일명 이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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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반디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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