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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시민3.5]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오다 챌린지, 그리고 시티블리츠

썸원 2021. 5. 28. 23:26

작년부터 참여 중인 기후시민3.5 프로젝트가 전시를 앞두고 다양한 세부 프로젝트들을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늘은 그중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다 챌린지와 시티 블리츠 프로젝트에 관해 정리해 보았다. 

 

기후시민3.5 프로젝트 (Climate Citizens 3.5 Project)

<기후시민 3.5>는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내외 작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기후시민3.5의 3.5는, 인구의 3.5%가 행동하면 사회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사회학자 에리카 체노워스의 연구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술, 건축, 영화, 디자인 분야의 작가와 이론가,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연구기관과 시민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기후시민 3.5 프로젝트는 <기후도시>, <기후교실>, <기후캠프>, <기후극장>, <기후극장>, <기후밥상>, <기후글로벌>, <기후제주>라는 8개의 소주제 하에 진행된다. 그리고 각각의 소주제는 개인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국가, 기업,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정책적인 제안에 이르는 다양한 기후행동의 모델을 탐구하는 창작, 기획, 연구, 실천 프로젝트들로 구성된다. 개별 프로젝트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간적인 비전을 제시하거나, 시민들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다른 생명체들의 생존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식량의 생산, 유통, 소비의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대안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례들을 아카이빙하기도 한다. 

그리고 위의 세부 프로젝트 내용을 총망라한 전시가 6/8~8/8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 포스터

 

 

 

<기후교실> 오-다 챌린지 (#use_Re_use challenge)

기후교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환경적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작가들이 제작한 온라인 게임, 애니메이션 및 벌과 새들의 생존을 돕기 위한 제작 워크숍, 기후어르신의 작품 등을 통해 어린이로부터 어르신 세대를 아우르는 '기후시민 되기' 캠페인이다.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기후교실 오다 챌린지
기후교실 - 오다 챌린지
기후교실 오다 챌린지
기후교실 - 오다 챌린지

5/14~6/14 지하철과 서울 시내 대형 전광판과 지하철 차량, 비상유도 DID에서 만날 수 있는 오-다 챌린지.

오다 챌린지는 기후위기 문제를 대량생산과 소비의 문제에서 접근하는 캠페인으로 래 쓰고, 시 쓰는 사례들을 수집하여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현재 국립 공주대학교 영상학과 학생들이 오다챌린지에 참여 후 적극 공유 중이다.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참고로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는 문구는 19세기 생태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철학(Spend less, Live more)을 압축한 문구라고 한다. 스콧 니어링의 "덜 갖고 더 많이 존재하라" 문구와도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맥락이다. 덧붙여 해당 문구를 동명의 책 광고로 오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 하지만 책 광고 아닙니다.🤪

 

 

 

<기후도시> 시티블리츠 (City Blitz)

기후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재구축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와 도시공간에 개입하는 각종 기후행동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그 중 시티블리츠는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영상 및 평면 광고물을 서울시내 대형전광판 약 30개, 지하철 차량 내부, 버스 정류장, 기차역 등에서 광고의 형태로 노출하는 프로젝트로, 오다 챌린지 역시 시티블리츠 프로젝트에 포함하여 진행 중이다.

기후도시 시티 블리츠
<기후도시> 시티블리츠 (전광판)
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
<기후도시> 시티블리츠(지하철 차량)
#기후비상행동기후악당배달을 줄이고 요리를 해요모자와 양산으로 자외선 차단하기에코백에 담아주세요영수증이랑 빨대는 안주셔도 돼요새 옷 안사기텀블러 챙기기
<기후도시> 시티블리츠(지하철 광고)

QR코드를 찍으면 기후시민3.5에 관한 상세 설명이 되어있는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시티블리츠 - 지하철
<기후도시> 시티블리츠(지하철 비상유도 DID)

바다, 나무, 빙하, 기후위기, 사막,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짧은 기후행동 촉구 영상들 그리고 오다챌린지(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사지 말고 발견하세요)영상들을 지하철과 도심 전광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참고로 광화문과 여의도 역에서는 <기후교실> 방구를 참아라 온라인 게임 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진행 중인 광고의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하철에서 진행 중인 광고는 지하철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다.

 

기후시민3.5 시티블리츠 - Google 내 지도

기후시민3.5 시티블리츠

www.google.com

만약, 근처에 해당하는 장소가 없다면 기후시민3.5 공식 유튜브에서 시티블리츠 영상을 볼 수 있다.

 

기후시민3.5

기후시민 3.5는 기후비상행동에 동참하는 ‘기후시민 되기’ 캠페인을 기반으로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입니다. ‘기후시민’은? 예술가와 활동가의 협업, 관련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로 만

www.youtube.com

 

 

 

기후시민3.5 프로젝트 더 알아보기

이 외에도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공식홈페이지와 위키백과 등에 잘 정리되어 있다. 실시간으로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받아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보단 SNS를 추천한다.

 

공식홈페이지

 

Home | 기후시민 3.5

기후시민3.5는 우리 모두의 일상 실천이 전 지구적 기후비상행동으로 이어져 기후위기를 멈추고자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입니다.

www.climatecitizens.org

나무위키

 

기후시민3.5 - 나무위키

<기후시민 3.5>는 한 나라의 인구 3.5%가 행동하면 사회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사회학자 에리카 체노웨스의 연구를 근거로 기후비상행동에 동참하는 기후시민의 양성을 위한 캠페인성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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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시민3.5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기후시민 3.5는 기후비상행동에 동참하는 ‘기후시민 되기’ 캠페인을 기반으로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입니다. www.climatecitize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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