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영화 크루엘라 버디

크루엘라 실사 영화는 영화보다도 강아지 배우 버디의 실제 사연이 더 흥미롭다.

성견이 된 버디 역할의 바비는 유기견이었는데, 영양실조로 목숨이 위험한 때에 자선단체에 의해 구조된 뒤 임시보호를 전전했다. 입양가정을 찾는 게 어려워지자 결국 바비를 알고 지내던 줄리라는 사람에게 입양이 되는데, 줄리는 농장을 운영하며 여러 동물배우들을 키워낸 경력자(<해리포터>의 팡, 크룩생크, 올빼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다람쥐 등등)여서 자연스럽게 바비도 연기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바비는 크루엘라에 출연하기 위해 목걸이 낚아채는 법(!), 샌드위치 가방 배달하는 법(!), 블루스크린에서 연기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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